백지에 과목명을 쓰고 그날 배운 모든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적는다. 한 글자라도. 그러면 내가 모르는 부분, 내 머릿속에 명확하게 자리잡지 못하는 부분들을 알 수 있다. 공부는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인데 많은 학생들이 내가 모르는 부분과 아는 부분을 구별조차 못한채로 달려든다. 대부분 학생들이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해 공부라고 말할수 있는 정도가 못된다. 제대로 적지 못해도 수업시간 자체를 돌이켜 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일이니 한번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