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삼성과 엘지 중 어디가 나을까?

캐리어가 싼데 (17평형 120만원 정도) 평이 너무 좋지 않았다. 투인원을 많이들 선호하는 것 같긴 하고. 

 

캐리어는 서비스가 너무 힘들고 벽걸이에서 소리도 난다는 리뷰가 많다. 

 

삼성과 엘지 중에서 삼성은 디자인이 좀 더 예쁘면서 가격은 좀 더 싸고

 

엘지는 20년 되도록 고장이 안나서 지겨워서 이사갈때 버리고 갔다고 할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한듯 한데

 

디자인은 조금 덜 끌리고 가격이 제일 비쌈.

 

하지만 에어컨은 역시 엘지라는 말이 그냥 있는건 아닐터라 더 끌렸음.

 

삼성은 무풍 개선되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곰팡이가 피는것 같음. 

 

 

엘지 쌍쌍바는 200만원 정도로 너무 비싸서 제일 싼 모델을 봤는데 그건 좌우 풍향이 안되어서 별로라고.

 

좌우풍향이 중요한가? 찬바람만 잘 나오면 되는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좌우풍향이 안되는 모델도 만족하면서 쓰는 분들을 많지만 

 

반면 한곳으로만 바람이 나와서, 바람이 바로 나오는 쪽만 너무 추워지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았음. 

 

장점은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19평짜리 190만원 정도) 전기료도 많이 안나온다고. 

 

 

고민끝에 결국 결정한건 엘지 쌍쌍바. (스탠드 모양이 쌍쌍바라서 쌍쌍바라고 부름) 

 

한쪽만 켤수도 있고 회전도 되고 좋은것 같음. 실외기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