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서울의 적당한 집값은 얼마일까

crabs 2020. 12. 9. 09:15

서울

 

집값 떨어진다는 소리 200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있어왔는데 현실은 계속 올랐다. 

중간에 잠깐 떨어진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사람들의 불안심리로 몇배로 올라버렸고 

집값이며 전세며 당분간은 떨어질것 같지가 않다. 

인구는 감소하겠지만 수도권 밀집 현상은 앞으로도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할것 같지 않다.

인구가 줄어들수록 오히려 대도시로 사람들이 모이는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인서울, 역세권, 대단지라면 계속 오르겠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공급 현상을 누가 어찌 제지할 수 있을까

최근에 본 부동산 전문 칼럼 및 유튜브에서는 향후 6~10년은 계속 오를거라고 한다. 

 

 

서울은 세계적인 수도들, 혹은 유명한 도시들과 비교해봐도

교육 문화 경제 의료 등의 인프라가 최고수준인 도시이며 치안도 훌륭한 곳이다.  

그래서 현재의 집값이 진짜 미친듯이 높은 수준인 것인가에 의문을 가지는 전문가들도 있다.  

오히려 규제때문에 저평가되었다고도 한다. 

국내에서 이 집값을 떠받힐 사람들이 없다면 

얼마든지 외부유입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라, 

서울 및 근교 선호지역의 집값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추세일거라 보는 시각들이 많다. 

 

 

장기적으로는 집 한채는 갖고 가는게 맞다고 본다. 삶의 질을 위해서도. 

그렇지 않고 은행에만 따박따박 저금해놓다가는

내 자산가치만 떨어져서 투자하지 않는 리스크가 너무 커져버렸다.

양극화 시대를 넘어 점점 초양극화로 나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서 

옛날처럼 직장다니면서 알뜰하게 돈 모아서 10년 정도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확신이 사라졌다.  

그래서 가점제로는 청약이 어림없는 30대들은 공부에 질려 영혼을 끌어모아 서울의 아파트를 사고있고.. 

수요는 심리와 밀접해서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지금 사람들의 심리는 모두 우상향이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 

기업들도 죄다 수도권에 몰려 있으니.. 

 

우리나라의 대학, 부동산 문제는 신이와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앞으로 3~4년은 혼란속의 상승이 계속 될 것 같다..